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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고지도에도 '독도는 조선땅'…억지도 정도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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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독도가 일본 땅이라는 주장이 얼마나 억지인지는 일본인들 스스로가 만든 수많은 고지도와 문헌에서도 확인되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일본은 이런 사실은 철저히 외면하고 있습니다.

한지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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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자>

1882년 일본인들이 그린 지도입니다.

조선 지도에는 독도와 울릉도가 표시돼 있는 반면, 일본 지도에는 없습니다.

독도를 조선 땅으로 인정하고 있는 것입니다.

1894년에 그려진 두 장의 지도도 한반도와 독도를 같은 색으로 칠해, 일본과 중국 영토와 구분했습니다.

19세기 미국과 오가사와라 군도를 두고 영토 분쟁을 벌일 때, 일본이 미국 쪽에 제출한 지도입니다.

1785년에 일본의 지리학자가 만들었는데,

독도와 울릉도가 "조선의 소유"라고 분명하게 적혀져 있습니다.

모두 일본이 영유권 주장의 근거로 내세우는 1905년 '시마네현 고시' 이전 것들입니다.

2000년부터 독도문제를 연구하던 호사카 교수는 2005년부터 현재까지 독도가 한국땅임을 증명하는 지도 20점을 공개했습니다.

[호사카 유지/세종대 일어일문학 교수 : 역사적으로 봐도 그리고 국제법상으로 봐도, 그리고 현재 실효지배하고 있는 나라가 한국이기 때문에 그런 것을 봐도 절대 일본 쪽의 주장이라는 것은 맞지 않는..]

에도 막부와 메이지 정부의 3건의 공식 문서에서도 독도는 일본의 땅이 아니라고 명시돼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19년 전 한·일관계를 연구하러 왔다가 2003년에 귀화한 호사카 교수는, 감정적인 대응만으로는 일본의 도발에 대비할 수 없다며 냉정하고 꾸준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충고합니다.

[호사카 유지/세종대 일어일문학 교수 : 한국사람들 중에서 과연 독도가 한국땅이라는 것을 논리적으로 일본사람들에게 설명할 수 있는 사람이 몇 명이나 있는지. 이런 것을 생각할 때 약간 안타깝게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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