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건설경기가 위축되고 있지만, 강동권 관광 개발사업은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중대형 건설사들이 주택시장을 벗어나, 관광산업에 관심을 가지면서, 직접 사업 참여도 검토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윤주웅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울산시가 추진 중인 강동권관광개발사업 가운데 가장 먼저 공사에 들어간 유원지지구.
지난해 11월 공사에 들어간 초대형 워터파크는 벌써 공정 21%를 넘어서 이달 말 분양에 나설 예정입니다.
2천500억 원을 들여, 2천10년 완공되는 워터파크는 하루 만 명 이상이 이용할 수 있는 휴양시설입니다.
[송재영/선진개발 상무 : 국내 최대 호텔급 수준 리조트로서 콘도미니윰과 중대형 컨벤션 실내 워터파크를 중심으로 울산시 최초의 콘도를 건설하고자 합니다. ]
주거와 관광 휴양시설을 복합적으로 조성하는 산하지구는 물론, 실내 스키 돔과 허브단지 등도 투자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그동안 아파트사업에 치중하던 중대형 건설사들이 관광개발사업으로 눈을 돌리면서 시공은 물론, 운영 참여까지 검토하고 있습니다.
울산시가 추진하는 대규모 관광지구여서, 도로와 같은 기반시설 설치 부담이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박맹우/울산시장: 세계적인 해양도시를 만들기 위해서 도로망이나 처리장 상하수도 등 해서 기반시설 지원과 행정 절차지원에 만전을 기할 것입니다. ]
건설경기 부진으로 사업착수가 늦어질 것이라는 우려도 있지만, 중대형 건설사들이 직접 사업에 참여할 경우, 지속적인 투자로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