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다음은 수도권 소식입니다.오늘(17일)은 의정부를 연결해서 경기 북부소식을 알아봅니다.
임광기 기자,(예 임광기입니다) 소식전해주시죠.
<기자>
네,우리나라에서 개발된 울긋불긋한 관상용 색깔 선인장이 전세계 시장의 70%를 차지해 새로운 성장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는 소식을 먼저 전해드립니다.
함께 보시죠.
빨강,노랑,자주, 형형색색의 키 작은 선인장들이 마치 꽃처럼 피어나고 있습니다.
이 비닐 하우스에서 재배되고 있는 선인장만 해도 무려 50만 그루에 이릅니다.
이곳 경기도 고양시 선인장 단지는 국내 최대 선인장 재배단지로, 대부분 해외로 수출되고 있습니다.
전세계 칼라 선인장의 시장규모는 연간 4백만 달러로, 이 가운데 70%인 3백만 달러를 우리나라가 차지하고 있습니다.
나머지 30%도 우리나라가 개발한 선인장을 접목시켜 중국이나 동남아 등지에서 생산하는 것이어서 사실상 한국산이 전세계 시장을 석권하고 있는 셈입니다.
[강현석/고양시장:장미와 백합은 비싼 로얄티를 제공하지만 선인장은, 로얄티를 지불하지 않고 우리가 수출하게 되면 오히려 로얄티를 받는 그야말로 효자 상품입니다.]
칼라 선인장은 화려한 색상의 선인장을 대목선인장에 붙여 상품화 한 것으로, 꽃의 나라인 네덜란드와 미국,캐나다,호주에 주로 수출되고 있습니다.
현재 접목선인장이 표현할 수 있는 색깔은 모두 15가지로, 신흥부국으로 떠오르고 있는 중동지역의 시장을 집중적으로 공략하고 있습니다.
[조창휘/경기도 선인장연구소 연구원: 수출하는 선인장 지금까지 55종을 개발해왔습니다. 앞으로는 수출시장 확대를 위해서 다양한 색상과 구색을 갖춘 접목 선인장을 육성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선인장 연구소는 품종의 무단증식을 막고 기술보호를 위해 중국에 품종보호 출원을 낼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