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오는 22일부터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ARF, 즉 아세안지역안보포럼에서 외교장관회담을 갖자는 일본의 제안을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외교 소식통은 "최근 일본이 싱가포르에서 양자회동 갖자고 제안했지만 '계획이 없다'고 답신을 보냈다"고 말했습니다.
문태영 외교부 대변인도 "독도문제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 일본과 일부러 만날 필요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양국 외교장관들은 이명박 정부들어 지금까지 세 차례 양자회담을 가졌으며, 우리가 일본측의 회담 제의를 거절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ARF와 같은 다자회의에서는 통상 참가국들과 양자회담을 가져왔지만, 정부가 이번에는 독도에 대한 일본의 태도변화가 없는 한 회담을 열어도 성과를 얻기 힘들다는 판단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한·일관계가 경색됨에 따라 오는 9월 한·중·일 3국 정상회담과 후쿠다 일본총리의 한국 답방 등 양국간 외교일정에도 잇따라 제동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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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 총격 사망 사건과 관련해 통일부가 현대아산측에 개성 관광 사업의 중단 문제에 대해서 심각하게 고려해 줄것을 요청했습니다.
홍양호 통일부 차관은 오늘(17일) 아침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금강산 사건 대책반 회의에 참석해, 윤만준 현대아산 사장에게 이같이 요청했다고 민주당측이 밝혔습니다.
대책반 간사인 최성 전 민주당 의원은 오늘 회의에서 홍 차관이 "금강산 현지조사가 이뤄지지 않은데다 재발방지책이 확고하지 않은 상태에서 개성에서도 문제가 생길 경우, 남북관계가 최악으로 치달을수 있다"며 개성 관광에 대한 재고를 현대측에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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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가 주로 수입하는 중동산 원유의 기준가격인 두바이유가 배럴당 6달러 이상 급락하면서 134달러대로 내려섰습니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두바이유 현물은 배럴당 6.17달러 내린 134.05달러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거래된 서부텍사스산원유 선물은 배럴당 4.14달러 급락한 134.60달러를 기록해 이틀 만에 배럴당 10달러 이상 내렸습니다.
런던 석유거래소의 북해산 브렌트유 선물 역시 배럴당 2.56달러 하락한 136.19달러로 장을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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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는 오늘 오전 10시 본회의장 앞 로텐더홀에서 제헌 60주년 경축 기념식을 열었습니다.
김형오 국회의장은 기념사에서 "지난 90년 이래 중단된 남북국회회담 준비접촉을 재개할 것을 북측에 촉구한다"며 남북 국회회담을 제안했습니다.
오늘 기념식에는 김 의장을 비롯한 5부 요인들과 인터넷 등을 통해 모집한 국민대표, 주한 외교사절 등 1,6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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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은 오늘 오전 9시 서울시 상암동 DMC에서 주주총회를 갖고 구본홍 사장 내정자에 대한 임명 안건을 의결했습니다.
용역업체 직원 1백여 명이 단상을 에워싸 노조원들의 진입을 막은 채 진행된 주총에서 구 사장 선임안은 주총 시작 30초만에 통과됐습니다.
노조원과 시민 4백여 명은 주총 무효를 외치며 현장에서 농성을 벌였습니다.
<ⓤ플러스 : 생생뉴스>
'새둥지'로 불리는 중국 베이징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개막식을 위한 비공개 리허설이 치러졌습니다.
재작년에 전쟁을 치른 이스라엘과 레바논의 헤즈볼라가 '포로 교환'을 성사시켰습니다.
함께 보시죠.
<오늘의 날씨>
목요일인 오늘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이 끼고 전남에는 한때 비가, 경북 내륙에는 한때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제주도는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9도, 대구 32도 등 27도에서 32도로 중부지방은 어제보다 조금 높겠지만 남부지방은 조금 낮겠습니다.
금요일인 내일도 전국적으로 가끔 구름이 많겠고, 제주도는 차차 흐려져 밤부터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일요일에는 태풍의 간접영향으로 전국에 비가 오면서 더위가 주춤할 것으로 전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