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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푹푹 찌는 더위…주말 태풍 '갈매기'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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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장맛비가 그치면서 잠시 주춤했던 무더위가 시작됐습니다. 당분간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지만 주말에는 태풍의 간접영향으로 비가 오겠다는 예보입니다.

공항진 기자입니다.

<기자>

비구름이 남해로 내려가면서 전국에 내리던 비는 대부분 그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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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그치면서 기온이 다시 오르고 있어서 오늘(17일) 낮에는 전국적으로 무더운 날씨가 예상됩니다.

오늘 낮 대구의 기온은 32도까지 오르겠고 광주는 31도, 대전 30도, 서울은 29도로 예상됩니다.

특히 금요일인 내일은 대구와 광주의 기온이 33도까지 치솟고 서울도 30도까지 오르는 등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토요일인 모레는 내일보다 기온이 조금 더 오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이번 무더위가 일요일쯤 전국에 비가 오면서 주춤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한편 중급 소형태풍인 제7호 태풍 '갈매기'가 타이완 남동쪽 해상에서 북상하고 있습니다.

태풍 '갈매기'는 내일 오전 타이베이 동쪽 해상, 모레 새벽에는 상하이 부근 해상을 지나 일요일 새벽쯤 서귀포 남서쪽 바다로 진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따라 토요일 오후나 밤부터 남해 먼바다가 태풍의 영향권에 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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