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후 4개월인 근영이.
엄마 최정수 씨는 평소 근영이가 다른 아이들에 비해 발달이 느린 건 아닌지 아픈 곳은 없는지 궁금했는데요.
영·유아 건강검진을 받기 위해 병원을 찾았습니다.
먼저 아이의 성장과 관련한 간단한 문진표를 작성한 후에 신장, 체중, 머리둘레 등 기본 신체계측을 받았는데요.
또래에 비해 발달은 늦지 않는지, 영양은 균형적으로 섭취하고 있는지, 엄마의 육아방법에 잘못된 것은 없는지 전문의와 상담이 이뤄집니다.
[최정수/ 양천구 신정동 : 건강검진을 받아보니까 우리아이가 성장을 잘 하고 있는지 알 수 있게 됐고 너무 좋았습니다.]
영·유아 건강검진은 6살 미만의 영·유아를 대상으로 성장단계별로 총 다섯 번 이뤄지는데요.
지난해 11월 검진을 시작한 이래로 현재까지 총 대상자의 약 30%인 45만 명의 아이들이 검진을 받았습니다.
영·유아 건강검진은 질병발견을 위한 검진보다 영·유아의 건강을 위협하는 요소를 발견하는 것을 목적으로 실시하는데요.
[신손문/ 관동의대 제일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 : 실제로 간단하게 보이는 설문지지만, 그 설문지 안에 담고 있는 내용은 아기들이 어떤 건강에 문제가 되는 위험 요소가 있는지 걸러내기 위한 중요한 질문들로 구성돼 있고, 발달검사도 총 30개 문항으로 되어 있어서….]
집으로 발송된 검진표를 가지고 미리 예약한 영·유아 건강검진기관을 방문하면 누구나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는데요.
검진 결과는 당일 바로 받아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