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투기 경기에서 같은 실력이라면 붉은색 유니폼을 입은 선수에게 심판이 더 좋은 점수를 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독일 뮌스터대학 연구팀은 선수들의 유니폼과 보호 장구의 색이 판정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했습니다.
연구팀은 붉은색과 파란색 유니폼을 입은 태권도 선수들의 경기 비디오를 심판들에게 보여주고 판정을 하게 했습니다.
그리고 1차 판정 후 똑 같은 경기장면에 선수들의 유니폼 색만 바꾼 다음 다시 판정하도록 했는데요.
그 결과 1차 판정 때와 똑같은 선수들임에도 불구하고 유니폼이 붉은색일 때 점수를 13% 더 주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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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사람들은 붉은색을 보면 무의식적으로 공격적이고 우세하다는 인식을 갖게 되기 때문이라고 연구팀은 설명했습니다.
(공민지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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