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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검결과 발표…"박 씨 몸에서 총상 2개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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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부합동조사단이 조금전 국과수 부검결과를 발표했는데, 고 박왕자 씨 몸에서 2개의 총상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하현종 기자, 전해주시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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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정부합동조사단은 국과수 부검 결과 고 박왕자 씨의 등과 엉덩이에서 2개의 총상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하나는 등에서 가슴으로 정방향, 다른 하나는 오른쪽 엉덩이에서 왼쪽 엉덩이쪽으로 나 있었습니다.

탄환 사입구의 크기는 0.5cm 정도로 나타나 5.5mm 탄환이 사용된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탄환 사입구와 내부장기손상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박 씨가 원사, 즉 2미터 이상 떨어진 곳에서 발사된 탄환에 맞은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원사인 경우 발사거리가 2미터를 넘어서면 거리에 관계없이 사입구 크기가 같기 때문에 부검만으로는 발사거리를 추정하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합동조사단은 총탄에 의해  박 씨의 폐와 간이 생명유지가 힘들정도로 손상됐고, 많은 출혈도 일어나 박 씨가 끝내 숨지게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병행 실시한 병리조직학적 검사에서는 정신과적 문제를 포함해, 약물중독이 전혀 발견되지 않았고 혈중알콜도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국과수는 탄환이 동일 총기에서 발사됐는지, 박 씨가 뛰면서 맞았는지, 그리고 어느 부위에 먼저 총상이 생겼는지 등 제기되고 있는 많은 의문에 대해서 현재의 부검결과만으로는 과학적인 답을 하기 힘들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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