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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텔레콤, 스프린트 인수 합병? "협상 급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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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SK 텔레콤이 미국에서 3번째로 큰 통신회사를 인수할 것으로 보인다고 미국의 한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뉴욕에서 최희준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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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경제 뉴스 전문 채널인 CNBC가 조금전 긴급 뉴스로 한국 최대의 이동 통신 회사인 SK 텔레콤이 미국에서 3번째로 큰 통신 회사인 스프린트를 인수하기 위해 벌이고 있는 협상이 급진전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CNBC는 아직 인수 협상이 최종 단계에 들어선 것은 아니지만, 조만간 긍정적인 결과가 나올 것 같다고 덧붙였습니다.

CNBC는 SK 텔레콤이 20조 원이 넘을 것으로 보이는 인수 자금을 어떻게 마련할 지는 분명치 않지만, SK 텔레콤이 월가의 몇몇 금융기관들과 접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현재 미국법상, 한국 통신 회사의 미국 통신 회사 인수 합병은 법적으로 아무 문제가 없다고 전했습니다.

SK 텔레콤은 2년전 미국에 합작 회사 형태로 진출해서 '힐리오'라는 이동 통신 서비스를 시작했지만 사업에 부진을 겪어왔습니다.

이같은 인수 합병 보도에 스프린트의 주가는 오늘(16일) 장중 한때 18%나 폭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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