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LIVE

커지는 미 금융위기…파산 은행, '인출' 장사진


Google 즐겨찾기에 SBS뉴스 추가
동영상 표시하기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패서디나 시에 있는 인디맥 은행 본점 앞에 이른 아침부터 고객들이 길게 늘어서 있습니다.

지난 주말 자금이 바닥나는 바람에 영업이 중단됐다가 다시 문을 연 첫날입니다.

경영권은 미 연방 예금보험공사로 넘어갔습니다.

[에이미 밀러/은행 고객 : (돈을 다 찾을 생각인가요?) 이 은행에는 돈을 맡기지 않을 겁니다. 도로 찾아야죠.]

인디맥 은행은 미국 내 자산규모 2위의 주택담보대출 업체입니다.

광고
광고 영역

주택 경기 침체로 인한 자금난을 견디지 못하고 결국 영업 정지 사태를 맞았습니다.

예금보험공사는 한 계좌당 10만 달러까지 보전해주고, 그 이상되는 예금은 절반만 우선 돌려주기로 했습니다.

[파스클린 데릭/은행 고객 : 보장해준다는 금액보다 많이 맡기기도 했지만 정부를 못믿겠어요.]

고객 대부분이 10만 달러 미만을 예치한 사람들이지만 은행에 대한 불신이 커지면서 예금 인출은 계속될 전망입니다.

은행 앞에 늘어선 긴 줄은 신뢰를 잃은 금융기관의 모습이 어떤지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인디맥 은행에 이어 제3, 제4의 은행 파산이 줄을 잇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광고 영역
광고
오늘의 숏뉴스
숏뉴스를 불러오지 못했습니다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광고
광고
광고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