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전(현지 시간) 우크라이나 남부의 한 노천 동물원에서 술 취한 관람객이 곰 우리 안으로 떨어져 곰들의 공격을 받고 숨졌다고 우크라이나 TV방송 '채널5'가 보도했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이 남성은 철조망 넘어 곰들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려다 실수로 우리 안으로 떨어져 의식을 잃었다.
사고 직후 근처에 있던 관람객들이 도움을 요청하는 사이 곰 2마리가 달려들어 이 남자를 마구 물어 뜯었다.
남자는 사육사들에게 구출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을 거뒀다고 이 방송은 전했다.
(모스크바=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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