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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아산, 금강산 관광 잠정중단…조사차 방북

윤만준 사장 "진상조사 대책 등 북과 협의"…내일까지 관광객 모두 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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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금강산에서 관광중이던 50대 여성의 피격 사망 사건과 관련해, 금강산 사업 주체인 현대아산이 금강산 관광 사업을 잠정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오늘(12일) 오후에는 방북조사단을 보내기로 했습니다.

이종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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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 관광 사업의 주체인 현대아산은 오늘 윤만준 사장이 기자회견을 열고, 금강산 관광사업의 잠정 중단을 발표했습니다.

윤만준 사장은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하고, 사전의 철저한 조사를 위해 현대아산 조사단을 꾸려 오늘 오후 북한을 방문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윤만준/현대아산 사장 : 철저한 진상조사를 위한 대책, 기타 여러 가지 사건 수습을 위한 방안에 대해 북측과 협의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윤 사장을 조사단장으로 하는 현대 아산 임직원 6명이 오늘 오후 3시 금강산으로 출발해 북측 관계자들과 만나 사건 경위등을 파악할 예정입니다.

아산 조사단은 또 정부 합동조사단이 사고 지역에서 진상파악을 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우리 정부의 요청도 전달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금강산에 체류중인 남측 관광객 천3백62명 가운데 조기 귀환 의사를 밝힌 36명을 포함해 천12명은 오늘 돌아올 예정입니다.

내일 나머지 350명이 돌아오면 금강산 남측 관광객은 모두 철수하게 됩니다.

이밖에도 금강산에는 남측 사업자와 현대아산 직원 등 1천500여 명이 남아있는데, 현대아산 측은 앞으로의 추이를 보면서 일부 직원들의 철수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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