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현대아산 측은 사건 경위 파악을 위해 윤만준 사장을 금강산 현지로 급파하기로 했습니다. 금강산에 머물고 있는 관광객들은 오늘(12일) 오후 대부분 귀환할 예정입니다.
임상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현대아산 측은 금강산 관광을 총괄하는 윤만준 사장이 오늘 방북한다고 밝혔습니다.
윤 사장은 오후쯤 금강산 사건 현장에 도착해 현장 확인과 함께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윤 사장은 또, 북측 관계자들과 만나 사고 수습 대책과 잠정 중단된 금강산 관광 문제를 협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윤 사장은 방북에 앞서 오전 10시쯤 기자회견을 열어 유가족에 대한 애도를 표하고 앞으로의 대책을 언급할 예정입니다.
금강산에 머물고 있는 천2백여 명의 관광객들은 오늘 대부분 귀환할 것으로 보입니다.
피격사건 직후 해수욕장이 폐쇄되면서 호텔로 이동했던 야영객 70여 명과 오늘 일정이 끝나는 관광객 890명은 이르면 오후 2시쯤 군사분계선을 넘을 것으로 보입니다.
현대아산은 계속 관광을 원하는 사람들의 경우 예정대로 일정을 진행하겠지만, 되도록이면 내일 오후 2시 반까지 모두 철수시킬 계획입니다.
현대 아산은 조기 귀환하는 관광객들에게는 관광비용을 모두 환불해 주기로 했습니다.
또, 9월까지 예약된 6만 5천여 명의 관광객들에게도 원하는 즉시 모두 환불해 주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