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화성서부경찰서는 헤어진 여자친구의 언니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로 41살 박 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박 씨는 10일 오전 10시 반쯤 화성시 매송면 전 여자친구 46살 A씨의 집에 침입해 자신과 교제를 반대하는 A씨 언니를 흉기로 찔러 중태에 빠뜨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박 씨는 A씨와 헤어진 뒤에도 다시 만나줄 것을 집요하게 요구해 이에 불안을 느낀 A씨 자매가 경찰에 신변보호까지 요청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박 씨는 범행 뒤에 사흘치 신경안정제를 한꺼번에 복용하고 자신의 집 근처 길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다 주민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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