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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오늘 개원식…이 대통령, 대북기조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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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18대 국회가 오늘(11일) 개원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합니다. 이명박 대통령도 개원식에 참석해 경제문제와 남북관계 등에 대한 개원연설을 할 계획입니다.

남승모 기자입니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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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 2시에 열리는 18대 국회 개원식은 국회의원 선서와 김형오 국회의장의 개원사, 이명박 대통령의 개원연설 등의 순서로 진행됩니다.

이 대통령은 개원연설에서 경제문제와 남북문제, 사회문제 등 국정 현안에 대한 정책방향을 밝힐 예정입니다.

이 대통령은 여야 정치권에 화해와 상생의 정치를 펴줄 것을 당부한 뒤, 정부의 경제위기 극복 의지를 천명하고 전향적인 대북정책 기조도 제시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대통령은 개원식 후 국회의장 접견실에서 각 정당 대표 등 주요인사들과 간담회를 가질 계획입니다.

그러나 민주당 소속 일부 의원들은 이 대통령이 개원식 전까지 촛불집회 과잉진압에 대해 사과하고 어청수 경찰청장을 파면하지 않으면, 이 대통령이 본회의장에 입장할 때 피켓시위를 벌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또 자신들의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항의의 뜻으로 빨간색 넥타이나 머플러를 착용하고 개원식장에 입장하기로 했습니다.

국회는 오늘 개원식을 시작으로 오는 14, 15일 교섭단체 대표연설에 이어, 나흘간 쇠고기 문제와 경제현안에 대해 긴급 현안질의를 실시하는 등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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