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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트렌드] 서울서 농촌체험? 일당도 받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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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고덕동에 위치한 농가 단지.

여름방학을 맞은 대학생들이 캠퍼스가 아닌 농가에 모였습니다.

가만히 있어도 땀이 줄줄 흐르는 비닐하우스 안에서 쭈그려 앉아 제초 작업이 한창인데요.

그리 어려운 일은 아니지만 난생 처음 해보는 학생들에겐 쉽지만은 않습니다.

다른 농가에서는 비와 바람에 찢겨진 비닐하우스의 비닐을 벗겨내고 새롭게 갈아 씌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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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상품 가치가 떨어지는 상추를 뽑아내는데요.

작업한 지 1시간 남짓, 몸은 천근만근 지쳐옵니다.

[김선영/대학 3년 : 상추가 식탁에 올라오기까지 정말 많은 사람들의 땀과 노력이 필요한 것 같아요.]

이번 농촌체험은 대학생들에게는 농업체험의 기회를 주고, 농가에는 부족한 일손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는데요.

[박성직/서울강동농협 조합장 : FTA를 통한 농촌의 어려움을 체험하고, 우리 먹을거리가 얼마나 어려운 과정을 통해서 얻어지는 좋은 경험을 할 거라고 생각됩니다.]

[박덕삼/농가 주인 : 농가에서 돈을 주고 일손을 구하려고 해도 못 구하고 어려운 점이 많은데 아주 도움이 많이 되고 있습니다.]

고된 작업이 끝나고 찾아온 점심시간!

오늘의 메뉴는 농가에서 직접 기른 야채로 만든 비빔밥.

비비기가 무섭게 한 그릇을 뚝딱 해치웁니다.

[정종권/대학 3년 : 같이 일하고 먹으니까 더 꿀맛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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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체험에 참가한 학생들에게는 하루 4만 원의 금액이 지급되는데요.

돈도 벌고 우리 농가도 도울 수 있어 농업체험의 인기는 앞으로도 계속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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