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LIVE

[건강] 한여름에 '콜록콜록' 여름감기 지독하네


Google 즐겨찾기에 SBS뉴스 추가
동영상 표시하기

[강희진/경기도 고양시 : 3~4일 전부터 기침하고 가래랑 콧물도 나고 해서 왔는데 어제 갑자기 고열도 나가지고…. ]

[오영숙/경기도 고양시 : 진료 받으니까 모세기관지염이라고 입원을 했으면 좋겠다고 하더라고요. ]

연일 후텁지근한 날씨와는 관계없이 여름감기로 고생하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집계에 따르면 지난해 6월에서 8월 사이 감기증세로 병원을 찾은 사람은 1,151만 명으로 1년간 총 감기환자의 약 17%를 차지합니다.

[이상현/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 온몸이 쑤신다던지 근육통을 호소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여름감기의 특징 중 하나는 오래 지속되는 것 같아요. 좀 낫는듯 하다가도 재발되고 약한 증세가 지속되는 경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광고
광고 영역

이처럼 여름감기가 많고 또 한번 걸리면 증상이 오래가는 것은 무더위로 체력이 떨어져 면역력이 약해지는데다, 에어컨 사용이 늘면서 실내외 온도차가 커지고 습도가 낮아지기 때문인데요.

[정수봉 원장/이비인후과 전문의 : 냉방을 우리가 오랫동안 노출하게 되면 인체 내에 자율신경계에 이상이 초래됩니다. 그렇게 되면 구강 내 점막에 건조증이 오고 그 건조로 인한 바이러스 침범을 받게 됩니다.]

또 여름철 즐기는 찬 음식들은 체내온도를 낮게 만들어 몸 안팎의 높은 온도차로 인해 면역기능이 깨지게 됩니다.

따라서 감기 예방을 위해선 손을 깨끗이 씻고 가습기로 습도를 40~60% 정도로 맞춰주는 것이 좋은데요.

여름 감기는 온도 차이에 의해 걸리기 때문에 실내외 온도 차이는 5도 이하로 맞추고, 냉방장치가 잘 된 곳에서는 긴소매의 옷을 입거나 담요로 무릎을 보온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에어컨 필터의 먼지를 통해서도 감기에 걸릴 수 있기 때문에 2주에 한번은 필터 청소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광고 영역
광고
오늘의 숏뉴스
숏뉴스를 불러오지 못했습니다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광고
광고
광고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