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LIVE

"살인더위 때문에.." 사망자 속출…단축수업 실시


Google 즐겨찾기에 SBS뉴스 추가
동영상 표시하기

<앵커>

이렇게 폭염이 기승을 부리면서 안타까운 인명피해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습니다. 일부 학교들은 단축수업에 들어갔습니다.

보도에 김형주 기자입니다.

<기자>

광고
광고 영역

그제(8일) 경남 합천에서는 밭일을 하던 노인 두 명이 땡볕에 탈진해 숨졌습니다.

어제는 전북 임실의 한 돈사에서 50대 농민이 숨지는 등, 이번주에만 벌써 5명이 일사병으로 숨졌습니다.

살인적인 더위의 피해는 축산농가로도 이어졌습니다.

강릉과 진천, 상주에선 최근 며칠 동안 닭 수만 마리가 폐사했습니다.

대구, 경북지역에서는 292개 학교가 수업 시간을 5분에서 10분씩 줄였고, 지난해보다 2주 정도 빠른 오는 15일쯤 여름방학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대전지역에서도 10개 학교가 단축수업을 실시했고 폭염경보가 발령될 경우 휴교까지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김광분/대전시교육청 장학관 : 저희가 오늘 학교에 공문을 통하여 그 실외수업 같은 것을 자제하도록 조치했습니다.]

에어컨 등 냉방기기 사용도 폭발적으로 늘면서, 전력 수급에도 적신호가 켜졌습니다.

어제 오후 최대 전력수요량은 6천248만 킬로와트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최대 공급능력인 6천8백8만 킬로와트의 턱밑까지 다다랐습니다.

한국전력은 통상 8월 중순쯤 전력수요가 정점을 이루는 점을 감안할 때 전력수급에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고 보고, 비상대책 마련에 들어갔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광고 영역
광고
오늘의 숏뉴스
숏뉴스를 불러오지 못했습니다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광고
광고
광고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