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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지역에 '찜통 더위'가 5일째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경남 합천군에서 밭일을 하던 노인들이 폭염으로 잇따라 숨졌습니다.

오늘(9일) 오전 6시쯤 경남 합천군 합천읍에서 93살 문 모씨가 고추밭에서 숨져 있는 것을 이웃 주민 조 모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조 씨는 경찰에서 "아침에 밭에 나갔다가 문씨가 밭 고랑에 쓰러져 있어 신고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앞서 어제 오후 1시쯤 경남 합천군 덕곡면에서 78살 안 모씨가 콩밭에서 숨진 채로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조 씨와 안 씨의 사인이 열사병으로 추정된다는 검안 의사의 의견에 따라, 이들이 폭염으로 인해 의식을 잃고 쓰러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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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을 방문중인 이명박 대통령은 후쿠다 일본 총리와 환담한 자리에서, 일본이 중학교 신학습지도요령 해설서에 독도의 일본 영유권 주장을 명기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데 대해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 홋카이도 도야코에서 열린 G8 확대정상회의 직전 후쿠다 총리와 15분간 환담하면서 이런 입장을 전달하고, 일본 정부의 신중한 대응을 촉구했다고 청와대 이동관 대변인이 전했습니다.

후쿠다 총리는 이에 대해 한국 정부의 입장을 충분히 알고 있다는 뜻을  피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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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이 개각에서 유임된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에 대한 해임건의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정세균 민주당 대표는 오늘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강만수 장관이 잘못된 환율정책을 비롯한 경제 실책으로 경제를 대단히 어렵게 만든 책임이 있다며, 다른 야당들과 협의해서 강장관에 대한 해임건의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세균 대표는 야당과 한나라당 일부에서도 강만수 장관 경질을 요구했음에도 이명박 대통령이 이를 무시하고 개각에서 제외한 것은 매우 안타까운 일이라며, 지금이라도 현정부의 경제팀을 교체해야한다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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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검 공안1부는 노무현 전 대통령 측근 10여 명에 대한 지난해 5월부터 7월까지 휴대전화 통화내역을 최근 조회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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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은 이재오 전 한나라당 의원이 지난해 6월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청와대 비서관들이 공덕동 참평포럼에 가 이명박 죽이기 공작을 꾸미고 있다고 말한 데 대해, 청와대가 고소한 명예훼손 사건을 수사 중이었습니다.

통화내역 조회 대상에는 천호선 전 대변인과 전해철 전 민정수석, 성경륭 국가균형발전위원원장 등 참여정부 청와대 보좌진 10여 명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대해 천 전 대변인은 "검찰이 일방적으로 통화 내역을 추적한 것은 관례 밖의 일이고 상식을 넘어선 것"이라며 불쾌감을 표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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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 자녀의 정부 행정인력 우선 채용이 확대됩니다.

행정안전부는 오늘 "올해 4월부터 정부 행정지원인력의 10%를 '국민기초생활수급자'로 채용한데 이어, 올해 하반기부터는 채용대상을 '차상위계층'과 '한부모  가족'으로 확대하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이번에 우선 채용대상으로 선정된 차상위계층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라 소득인정액이 최저생계비의 120% 이하인 자이며, 한부모 가족은 모자 가족 또는  부자 가족으로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라 보호를 받는 사람을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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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검 공안2부는 촛불시위 현장에서 경찰차를 부수고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로 대학생 유 모씨와 무직인 윤 모씨를 구속 기소했습니다.

유 씨는 지난달 21일 밤 종로구 세종로에서 미리 준비한 망치를 휘둘러 경찰버스 유리창을 깨뜨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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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씨는 망치를 휘두르는 모습이 언론을 통해 알려져 인터넷에서 '망치남'으로 불리기도 했습니다.

또 윤 씨는 지난 달 22일 아침 세종로에서 도로 점거 시위를 벌이다, 인도 위로 올라갈 것을 요구하는 경찰관을 한 차례 때리고 멱살을 잡아 흔든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플러스 : 생생뉴스>

인도에서 물웅덩이에 빠진 야생 코끼리 두 마리를 마을 주민들이 협력해 구출했습니다.

스페인에서는 좁은 골목길을 성난 소와 함께 달리는 소축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함께 보시죠.

<오늘의 날씨>

전국 대부분 지방으로 폭염특보가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오늘도 찜통더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대구의 기온은 35도까지 치솟겠고 광주 34도, 대전과 서울은 33도까지 오르면서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밤에는 열기가 빠져나가면서 일부 남부 내륙지방에만 열대야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기상청은 이번 더위가 금요일인 모레 장맛비가 내리면서 잠시 주춤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영남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밤 한때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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