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월요일 상하이 종합 지수는 4.59%나 급등했습니다.
이날 발표된 은행들의 실적이 상당히 좋은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입니다.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최소 50%에서 최대150%까지 향상된 것입니다.
중국투자공사의 증시안정펀드 등 정부차원의 증시부양책이 나올 것이란 기대도 시장분위기를 바꾸는데 한 몫했습니다.
[이용규/미래에셋증권 상품기획팀장 : 가장 긍정적인 뉴스라고 한다면 장기자금을 운용하는 중국의 연기금이나 보험사들이 일부 주식 매입을 시작했다는 점이 최근 중국증시가 바닥권에 온 것 아닌가하는 기대감 갖게하고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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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7일 발표될 6월소비자물가지수가 지난 5월에 비해 떨어질 것으로 전망되는 점도 바닥론에 힘을 더하고 있습니다.
이런 긍정적인 신호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한국펀드자금이 들어가 있는 홍콩 H지수는 외국인의 집중매도로 지난 한 주 동안 2.8%나 하락했습니다.
끝없이 추락하던 중국증시가 정말 바닥다지기를 하면서 홍콩시장에까지 영향을 미칠지, 아니면 일시적 반등으로 끝날지는 좀 더 지켜볼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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