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새롭게 취업활동을 벌이고 있는 대졸 구직자 10명 중 3명은 취업을 하고서도 계속해서 구직활동을 벌이고 있는 '불완전 취업자'인 것으로 조사됐다.
8일 잡코리아에 따르면 올해 2월 졸업한 대학생 구직자 1천157명을 대상으로 현재의 구직상태를 설문한 결과 29.6%가 '취업했지만 계속 구직활동을 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취업하고도 일자리를 알아보는 이유에 대해 이들은 '현 직장은 경력을 쌓기 위해 선택한 곳이기 때문에'(33.8%)라고 밝혔다.
'현 일자리가 비정규직이거나 임시직이기 때문에'(17.8%) 혹은 '현 직장의 기업문화나 근무환경이 맞질 않아서'(16.9%), '원했던 직무분야가 아니기 때문에'(11.4%) 다른 곳을 알아본다는 이들도 적지 않았다.
스스로 만족할만한 직장에 취업하려면 어느 정도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하느냐는 질문에 불완전 취업자의 25.4%는 '3년 정도'라고 답했다. '2년 정도'(19.2%) 혹은 '1년 정도'(18.1%)란 응답도 있었다. 특히 5년 정도 혹은 5년 이상 걸릴 것 같다고 이들이 25.6%에 달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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