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해 초, 강서구에 위치한 실버아파트에 입주한 박영실 할머니.
친구의 소개로 시작된 이곳 생활이 주거와 건강, 레저 생활까지 한 번에 챙길 수 있어 박 할머니는 만족스럽습니다.
[박영실/입주자 : 하루 세끼 반찬 매끼 입맛 없는데 새 것으로 바꿔주죠. 청소 일주일에 두 번 해 주죠. 침대 시트 갈아주죠. 헬스 오면 선생님이 허리, 어깨, 아픈 데 스트레칭, 만져주죠.]
각종 운동 시설과 의료 시설이 갖춰진 이곳의 분양가는 시설 운영 선납금을 포함해 3.3㎡당 1천2백만 원 선.
115㎡를 분양받을 경우 분양가는 4억 3천만 원 정도입니다.
그밖에도 관리비와 식대 등 생활비 명목으로 부부 기준 200~220만 원 가량이 매달 지출됩니다.
소득이 없는 노인들에게는 부담스러운 가격입니다.
[김학권/세중코리아 대표 : 실버타운이 민간업체들이 공급을 하는데 민간업체들은 분양이 쉬운 지역에만 공급을 하기 때문에 주로 도심에서 이뤄집니다. 그래서 분양가가 굉장히 비싸고….]
이로 인해 실버 주거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계층은 한정 될 수밖에 없습니다.
[신정열/실버아파트 지배인 : ceo, 의사, 변호사, 판검사로 계시던 분들, 자영업을 하시면서 생활이 윤택하신 분들이 입주를 해서 생활하고 계십니다.]
고급화와 랜드마크를 내세워 새로운 트렌드가 된 도심형 실버주택!
더 많은 노년층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서는 보다 여러 계층이 누릴 수 있는 다양한 주거 공간과 주택 설계가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은 강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