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분당이나 일산보다 규모가 큰 전국 최대 규모의 동탄2신도시 개발계획이 확정됐습니다. 정부는 부동산시장 안정과 일자리 창출, 두 마리 토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김태훈 기자입니다.
<기자>
동탄2신도시는 경기도 화성시 동탄면과 석우동, 반송동 일대 24제곱킬로미터에 들어섭니다.
아파트 10만 9천 가구 등 11만 3천 가구의 주택이 건설돼 인구 28만 명을 수용합니다.
동탄1신도시와 합할 경우 수용인구는 40만 명으로 분당이나 일산 신도시보다도 큰 전국 최대 규모 신도시가 됩니다.
분양은 당초 계획보다 8개월 늦은 2010년 10월쯤, 입주는 2012년부터 시작됩니다.
정부는 지난해 3.3제곱미터당 8백만 원의 분양가를 제시했지만 건자재 가격 인상으로 분양가는 더 올라갈 것으로 보입니다.
[이재영/국토해양부 주택토지실장 : 동탄2신도시가 개발되면 수도권의 공간구조개편, 수도권 주택 수급 문제 해결, 대규모 일자리 창출에 따른 경제 활성화 등은 물론 향후 신도시 개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서울 강남에서 30킬로미터 떨어진 동탄2 신도시의 녹지율은 32.7%로, 단지내 6개의 하천과 저수지, 골프장 등과 연계해 대규모 녹지 네트워크가 구축됩니다.
정부는 동탄신도시를 첨단산업과 연구·비즈니스 기능을 갖춘 수도권 남부 중핵도시로 개발한다는 계획입니다.
[이재호/동탄지역 부동산 중개업자 : 입주 시점에는 원활한 교통 대책 수립이 이번에 됐어야 하는데 아직 안 된 관계로 그것이 좀 필요할 것 같고요.]
결국 광역교통망과 상업시설 같은 주거 기반이 얼마나 일찍, 그리고 제대로 들어서느냐가 전국 최대 신도시의 성패를 좌우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