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상식을 빛내는 여배우들의 화려한 의상들.
포토라인 앞에서 포즈를 취하며 하나같이 등을 보이는데요.
최근엔 이처럼 뒤태를 강조하는 패션이 여성들에게 인기입니다.
[최지영/여성패션의류점 대표이사 : 작년같은 경우에는 가슴라인처럼 앞이 강조된 옷의 반응이 좋았는데요. 올해는 색상이나 실루엣과 관계 없이 뒷부분이 포인트가 되는 의상을 많이 출시하고 있습니다.]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뒤태패션은 목 뒷 부분이 파여 끈을 X자로 묶을 수 있는 디자인.
등부분이 깊이 파인 디자인의 원피스는 여성스러운 매력을 물씬 풍기는데요.
허리에는 화려한 장식이 돼 있어 뒷모습이 더욱 돋보입니다.
[장소영/패션전문가 : 뒤태를 강조하는 패션은 그동안 드러내지 않았던 부분을 강조하게 되면서 더 개성을 드러내게 하는 패션인데요. 살펴보게 되면 앞면은 좀 심플하게 나오면서 뒤에다가 포인트를 주는 효과를 나타내기 때문에 반전효과를 나타내는 코디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등이 파인 옷 안에 다른 옷을 받쳐 입는 용도로 나온 의상도 있는데요.
등이 노출된 검은색 드레스 안에 색깔이 어울리는 민소매티셔츠를 입어 우아한 원피스로 탈바꿈하는 식의 코디법은 작년부터 꾸준히 인깁니다.
또한 캐주얼한 느낌의 부드러운 뒤파임 원피스는 귀여운 느낌을 주는데요.
그밖에 등 가운데에 절개선이 들어가 섹시한 느낌을 주는 원피스와 허리쪽으로 갈수록 뒤태가 드러나는 검은색 니트 역시 뒷모습을 돋보이게 하는 의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