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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전통의상 입으면 정신 건강에 더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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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의 한 중학교 예절관.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아이들의 수업이 한창입니다.

학생들의 표정도 사뭇 진지합니다.

[이지연/용인시 초당중 2학년 : 사복입었을 때 보다 마음가짐이 바르게 되려고 노력하는 것 같아요.]

영국 퀸 메리 대학 연구팀은 영국에서 문화적 전통을 지키며 살아가는 방글라데시 학생들의 정서 상태를 조사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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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결과 전통복장을 자주 착용하고 엄격한 전통문화를 따르는 청소년들이 그렇지 않은 청소년보다, 심리적으로 훨씬 더 안정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10대 청소년들이 전통을 따를 때 가족과 친지들로부터 보호를 받고 있는 것으로 느끼기 때문이라고 연구팀은 분석했는데요.

[이문수/고대구로병원 정신과 교수 : 전통복장을 스스로 선택해서 자발적으로 입는 청소년의 경우라면 전통복장이 의미하는 그 문화권의 전통적인 규범, 가치 그런 것들을 스스로 자랑스러워하고 잘 받아들이고 정서적으로 안정될 수 있는….]

이러한 특성은 남학생들보다 여학생들에게 두드러졌는데요.

여학생들이 남학생들보다 전통문화에 대한 거부감이 덜 하기 때문이라고 연구팀은 설명합니다.

따라서 전통교육, 예절 교육시간을 통해 전통 복장을 입는 기회를 늘리는 것이 청소년들의 정신 건강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조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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