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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락하는 증시'…코스피, 석달 만에 1500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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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스피 지수가 석달만에 장중 1,600선이 무너졌습니다. 사상최고치를 기록한 국제유가와 이에 따른 미국 증시 하락이 투자 심리를 크게 위축시키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증권선물거래소 연결하겠습니다.

송욱 기자 전해주시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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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코스피 지수가 이틀 연속 급락하면서 힘없이 1,600선을 내주고 말았습니다.

32포인트가 급락한 1,591로 출발한 코스피 지수는 외국인과 개인의 매도세로 한 때 1,580까지 하락했다가 현재 낙폭을 조금 줄인 상태입니다.

오전 10시 40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어제(2일)보다 33포인트 내린 1,589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코스피가 장중 1,500대로 밀려난 것은 지난 3월 이후 석달여 만입니다.

그칠줄 모르는 국제 유가의 급등세와 이에 따른 미국 증시의 급락이 우리 증시의 발목을 잡고 있습니다.

8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는 장 마감 직후 전자거래에서 배럴 당 144.32달러까지 치솟으면서 사상 처음 배럴 당 144달러 선을 넘어섰습니다.

이 영향으로 미국 다우존스 지수는 1.46% 하락한 11,215.51을 기록하면서, 지난해 10월의 최고가 대비 20.8%가 떨어지면서 공식적으로 약세장에 진입했습니다.

외국인들이 19일 연속 팔자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개인도 투매에 동참하는 모습이 감지되고 있습니다.

코스닥 지수도 어제보다 20포인트 하락하며 536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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