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이명박 대통령은 최근의 경제상황을 3차 오일쇼크와 같은 위기라고 진단했습니다. 청와대 이동관 대변인은 민노총의 총파업은 다함께 망하자는 자해 행위나 다름 없다고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
김우식 기자입니다.
<기자>
이명박 대통령이 주재한 수석 비서관 회의는 고유가를 비롯한 경제현안을 점검하고 대책을 마련하는 데 촛점이 맞춰졌습니다.
이 대통령은 "현 상황이 3차 오일쇼크라 할만한 위기상황"이라고 진단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부부터 허리띠를 졸라매고 물가안정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 난국을 정부 혼자 극복하긴 어렵다"며 "정부와 국회,기업,근로자 모두가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국회도 속히 문을 열어 민생 안정대책이 실행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오늘 회의에서는 민노총의 총파업 대책도 논의됐습니다.
이동관 대변인은 회의 결과를 브리핑하면서 "생산에 타격을 주는 총파업을 하겠다는 것은 다함께 망하자는 자해행위와 다름없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변인은 "가뜩이나 어려운 상황에 불법 정치파업까지 더해지면 경제가 감당할 수 없게된다"며 불법 파업에는 엄정하게 대처한다는 정부 방침을 거듭 확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