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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단독으로라도 의장 선출"…야권 압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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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쇠고기 정국 속에 여전히 힘겨루기 중인 정치권 소식입니다. 한나라당이 모레(4일) 단독으로라도 의장 선출을 강행하겠다며 강경기조로 돌아섰습니다.

박병일 기자입니다.

<기자>

한나라당 홍준표 원내대표는 "국회의장도 없는 상태를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면서 "모레 일부 무소속 의원들과 함께 의장만이라도 우선 선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본회의 개의 요구서도 국회에 제출했습니다.

야권에 대해선 "의장선출에 참여하지 않으면 가축법 개정 같은 기존 합의사항은 모두 무효가 될 것"이라고 압박했습니다.

[홍준표/한나라당 원내대표:여태 합의했던 것은 7월 4일을 전제로 했던 것이기 때문에 그 조건이 성취되지 않으면 무효인 합의가 됩니다.]

다만 "야당이 구체적인 등원일자를 문서로 약속한다면 조금 더 기다릴 수는 있다"면서 타협의 여지는 남겨놨습니다.

여권은 촛불시위에 대해서도 엄정 대처 방침을 재확인했습니다.

불법시위를 방치한다면 "앞으로 정부의 역점사업에 대한 진보세력의 반대 촛불이 5년 내내 계속될 지 모른다"면서 엄정한 법집행을 강조했습니다.   

[임태희/한나라당 정책위 의장 : 불법 폭력시위에 대해서는   형사처벌 외에 민사상 책임을 반드시 붇겠다.]

한승수 총리는 한국 기독교 총연합회를 찾아가 국정 정상화를 위해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한승수/국무총리 : 단결만 하면 어려움을 쉽게 풀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사회 전반적인 분위기가 바뀌도록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한총리는 내일은  천주교 서울대교구를 방문하고 어제 방문이 무산된 불교 조계종 방문도 다시 추진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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