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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각세계] 신칸센의 굴욕? 낙서로 운행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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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일) 새벽 5시쯤, 도쿄 열차 기지에 정차해있던 신칸센 차량에서 거대한 낙서가 발견됐습니다.

낙서는 폭 5미터 크기의 영문자 HACK였습니다.

[고바야시/일본 무사시 공업대학 교수 : '불법침입'이라든가 '망가뜨린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전문가들은 범인이 신칸센에 낙서를 함으로써 많은 사람들에게 자신을 과시하려 했던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러나 일본 언론은 이 낙서 사건을 계기로 열차 차량기지의 허술한 보안을 문제 삼고 있습니다.

특히 다음 주로 예정된 G8 정상회담을 앞두고 경비에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닌 지 우려하고 있습니다.

지난 해 12월과 지난 달에도 비슷한 열차 낙서 사건이 있었지만, 신칸센 낙서 사건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철도 당국은 이 낙서를 지우기 위해 당초 도쿄역에서 오전 6시 반, 니가타로 출발하려던 운행 계획을 전면 취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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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승객 500여 명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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