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국정조사 적극 검토"…여야 '등원' 줄다리기


Google 즐겨찾기에 SBS뉴스 추가
동영상 표시하기

<앵커>

한나라당이 18대 국회가 열리는대로 쇠고기 국정조사를 적극 검토하겠다며 야권의 등원을 거듭 촉구했지만 민주당을 비롯한 야권은 여전히 쇠고기 문제 해결과 경찰청장 사퇴 등을 요구하며 강경한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김호선 기자입니다.

<기자>

광고
광고 영역

한나라당 홍준표 원내대표는 국정 정상화를 위해 18대 국회 개원직후 쇠고기 문제와 관련한 국정조사를 적극 검토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쟁점이 돼온 가축법 개정안도 국제규정에 위배되지 않는 범위에서 논의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이와 함께 자유선진당과 친박연대와 민주노동당 등을 오늘(1일) 잇따라 방문해 등원을 요청했습니다.

일부 정당만 등원하지 않는 것은 단독 등원이 아니라며 민주당과 민주노동당을 압박하는 한나라당 입장에 친박연대는 동의한 반면, 자유선진당은 부정적인 태도를 보였습니다.

한나라당은 또 쇠고기 후속 법안과 고유가 대책 등을 논의할 7월 임시국회 소집 요구서도 제출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민주당은 국민을 무시하고 쇠고기 고시를 강행하더니 이번에는 야당을 무시하고 단독개원까지 추진하고 있다며 한나라당을 비판했습니다.

조정식 원내대변인은 5공시절에도 단독 개원을 추진한 적이 없다면서, 당분간 한나라당과의 원내대표회담도 없을 것이라고 밝혀, 이번 주에는 등원하지 않을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민주당은 특히 촛불집회에 참석한 의원들에 대한 경찰의 폭행이 계속되고 있다면서 어청수 경찰청장을 비롯한 경찰 수뇌부의 퇴진과 처벌을 촉구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광고 영역
광고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광고
광고
광고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