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진의 한 학원.
대학입시준비로 무거운 분위기일거란 생각과는 다르게 꽉 차있는 교실엔 갑자기 웃음소리가 들려옵니다.
잘 가르치는 것은 기본! 인생상담, 손금봐주기까지.
톡톡튀는 학원 강사들이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데요.
[김민정/ 학원생 : 선생님은 외모가 스타일리시하고 공부에 집중이 잘되요. 선생님이 멋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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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어야 사는 시대!
조용조용 점잖은 학원 강사가 좋다? 이젠 옛말이 됐습니다.
[정지웅/입시학원 강사 :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줘야 한다는 거예요. 볼거리 제공을 해줘야 아이들은 거기에 만족감을 느끼고 그리고 또 열심히 공부할 수 있는 거고요.]
색다른 고객 감동 서비스를 통해 차별화를 시도하기도 합니다.
온라인 강의를 준비하고 있는 또 다른 교실.
조용한 분위기를 예상했던거와는 달리 흥겨운 음악소리가 들려오는데요.
딱딱하기만 했던 수학공식을 흥겨운 음악에 곁들여 랩 형식으로 녹음해 학생들에게 나눠주고 있습니다.
[정승제/수학강사 : 버스 안에서나, 지하철 안에서, 길거리 돌아다니면서 귀에 꽂고 있으면 수업시간에 강조했던 개념 같은 것을 정리할 수 있지 않을까….]
이런 강사들의 경우 일반 강사들보다 강의를 듣는 학생들이 평균 40%이상 많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처럼 학원 강사들의 무한한 변신은 앞으로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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