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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 넣고 트렁크 열어 번호판 가린채 '줄행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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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보성경찰서는 1일 무면허로 렌터카를 몰고 다니며 가스충전소에서 LPG를 충전하고 달아난 혐의(사기 등)로 A(17)군 등 고교생 3명을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군 등은 렌터카를 몰고 다니며 지난달 15일 오전 10시40분께 전남 보성군 보성읍에 있는 김모(51) 씨의 가스충전소에서 LPG 5만6천 원어치를 넣고 달아나는 등 2차례에 걸쳐 10만8천 원 상당을 충전하고 도망간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충전을 마친 뒤 운전자인 A군이 차량을 출발시키면 트렁크에 숨어 있던 공범 B(17)군이 갑자기 트렁크를 열어 종업원들이 차량 번호를 알아보지 못하게 하는 수법을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보성=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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