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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을 국제도시로" 공사 한창…재원조달 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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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한이 최근 평양시를 현대화 하는 데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오는 2012년까지 평양을 국제도시로 만든다는 계획인데, 하지만 역시 재원조달이 관건입니다.

안정식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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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성 광장 앞의 대동강변에 강변도로가 새롭게 건설됐습니다.

강변에 정박중인 유람선과 어울려 평양 시내가 한결 산뜻해 보입니다.

야경도 화려해졌습니다.

주체사상탑과 5.1 경기장은 한밤중에도 화려한 조명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평양 시내 곳곳에는 새로운 주택들이 들어서고 있고, 도로와 교량의 보수작업도 꾸준히 진행중입니다.

또 20년 가까이 공사가 중단됐던 유경호텔의 공사가 재개되고, 무역센터와 백화점 등이 들어서는 상업거리 건설도 추진되는 등 평양은 요즘 현대화 작업이 한창입니다.

김일성 주석이 태어난 지 100년, 김정일 위원장이 태어난 지 70년이 되는 2012년까지 평양을 국제도시로 만들겠다는 것이 북한 당국의 목표입니다.

[김근식/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 : 2012년은 김일성 탄생 100주년이 되는 꺾어지는 해로서 북한이 신년 공동사설에서 밝힌대로 경제 강성대국을 이뤄야 될 중요한 해로 지금 자리매김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재작년부터 2년 연속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하는 등 북한 경제가 다시 침체 양상을 보이고 있어, 평양시 현대화에 필요한 재원 조달이 가능할 지는 미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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