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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200달러 때 한국 경제 성장 최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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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삭스는 국제 유가가 배럴당 200달러를 웃돌면 한국의 경제성장률이 3.0% 수준으로 떨어져 1998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고 30일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이 통신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유가가 배럴당 200달러 이상으로 오르면 올해 한국의 연평균 물가상승률은 당초 전망치인 4.4%에서 8.0%로 높아질 것이다"고 내다봤다.

골드만삭스는 그러나 "한국은 유가 200달러 시대에도 경기 침체(recession)는 피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골드만삭스는 "올해 유가 급등으로 한국의 경제 활동은 둔화할 것으로 보이나 환율정책 조정, 외부 자금 조달, 에너지 구조 개혁, 무역 개방 등으로 경기 침체는 나타나지 않을 것이다"고 설명했다.

골드만삭스는 한국의 경제 성장률이 2006년 5.1%에서 2007년 5.0%로 둔화한 데 이어 올해는 4.8%에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에너지 절약 등을 통해 석유 소비는 10% 가량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으며 달러화 대비 원화가치는 추가로 6% 정도 하락할 것으로 골드만삭스는 전망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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