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LIVE

빗장 풀린 미국산 쇠고기, 이번주 시중에 유통


Google 즐겨찾기에 SBS뉴스 추가
동영상 표시하기

<8뉴스>

<앵커>

이번 주부터 국내 창고에 보관중인 미국산 쇠고기 중 일부가 시중에 유통될 전망입니다. 소비자 단체의 불매 시위 등으로 한동안 진통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최희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광고
광고 영역

창고에 보관중인 미국산 뼈없는 살코기 5,300여 톤 가운데 83톤은 이르면 내일(30일)부터 시중에 풀립니다.

이 물량은 이미 지난해 정밀 검사까지 마쳤기 때문에 내일 국립수의과학검역원으로부터 검역합격증을 받는 것과 세관 통관 절차만 남겨 놓고 있습니다.

[국립수의과학검역원 관계자 : 검역합격증을 가지고 세관에 가서 세금 40%를 내야 돼요.그리고 보관료 정산도 해야 돼요.]

하지만 이 물량은 대형 유통업체들이 국민 여론 등을 감안해 당분간 취급하지 않을 계획이어서 도매시장이나 정육점, 식당 등에서 판매될 것으로 보입니다.

나머지 대기물량도 정밀검사 대상을 제외하곤 사흘안에 검역이 끝날 예정이어서 이번 주 중후반부터 시중에 유통됩니다.

이런 가운데 새 수입위생조건에 따라 미국산 쇠고기를 들여오기 위한 수입업자들의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습니다.

[박창규/한국수입육협의회(가칭) 회장 : 미국의 일부 업체는 출장을 갔고, 저희 회사에 전화 오는 거 보면 정육점이나 식당에서는 하루에 한 50통에서 60통씩 문의전화가 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민주노총이 내일부터 다시 부산항 감만부두와 경기도 검역창고에서 미국산 쇠고기의 검역과 반출을 막을 계획이어서 차질이 빚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광고 영역
광고
오늘의 숏뉴스
숏뉴스를 불러오지 못했습니다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광고
광고
광고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