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산 쇠고기 수입에 반대하는 단체들이 설치한 서울시청 앞 광장의 천막과 텐트가 강제 철거됐습니다.
서울시는 27일 오후 3시 10분쯤 시 직원 등 50명의 인력을 동원해 광장 주변에 설치된 천막과 텐트 20여 동을 철거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철거에 반대하는 시민들과 경찰이 30여 분 간 몸싸움을 벌였으며, 시민단체 관계자 등 10여 명이 연행됐습니다.
서울시는 25일 광우병 국민대책회의를 비롯한 18개 단체에 자진철거를 요청했지만, 이들 단체들이 거부해 강제철거에 나서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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