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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노인들 생활리듬 깨지면 사망위험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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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잠들기 어렵거나 수면상태를 유지하기 힘들고 잠에서 일찍 깬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수면시간이 줄어드는 것이 지극히 정상적인 변화라고 생각하지만 이는 심각한 질환의 징후일 수 있습니다.

미국 미네소타 연구팀은 67살 이상의 3,000명의 노인을 대상으로 수면 리듬과 건강의 관계에 대해 조사했습니다.

그 결과 일찍 깨고 늦게 잠드는 것처럼 수면 리듬이 깨지게 되면 노인들의 건강에 악영향을 미쳐 이에 따라 사망률도 크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나이가 들면 성장호르몬 또는 멜라토닌, 세로토닌 같은 수면과 관련된 신경전달물질의 분비가 감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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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수면각성주기가 앞으로 당겨지게 되어 일찍 자고 일찍 깨거나 깊은 수면을 취할 수 없기 때문에 수면의 질이 저하됩니다.

하지만 더 큰 문제는 수면리듬이 깨지면서 다양한 질환을 야기한다는 것인데요.

[서호석 교수/강남 차병원 정신과 : 정신건강 측면에서는 우울증이라든가 기억력의 장애라든가 여러 가지 인지기능의 장애가 올 수 있고, 신체적인 문제로서는 비만이라든가 심혈관계 질환, 당뇨병 같은 질환의 이환율이 높아진다고 보고 있습니다.]

따라서 잠을 방해하는 질환이나 수면 환경이 무엇인지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관절염과 같은 근 골격계의 통증, 대·소변의 이상 문제 등이 잠을 방해한다면 병원을 찾아 의사의 도움을 받아야 하는데요.

고혈압치료제, 스테로이드제, 기관지 확장제 등의 약물도 불면증을 유발하기 때문에 주의해 복용해야 합니다.

또 규칙적인 수면시간을 지켜 아무 시간에나 자지않도록 하고 낮에 활동적으로 움직이는 것이 숙면에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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