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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좋고 수수료 싼' 인터넷 전문은행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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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영업점 없이 인터넷을 통해서만 업무를 처리하는 인터넷 전문은행 설립이 이제 가능해집니다. 또 예금과 보험, 펀드 등을 한 곳에서 파는 이른바 금융상품 백화점도 등장하게 됩니다.

김경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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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정부가 추진하는 인터넷 전문은행은 영업점이 없이 모든 업무를 인터넷과 자동화 기기로 처리하는 은행입니다.

인건비와 사무실 임대료를 줄이고, 은행의 최저 자본금도 현재 천억 원의 절반 이하로 낮춰서 고객들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한다는 계획입니다.

[김주현/금융위원회 금융정책국장 : 인터넷뱅킹같은 경우에는 뭐 운영하기에 따라서는 굉장히 조달코스트라던가 이런 운영비용이 굉장히 낮기 때문에 이렇게 조금 가격면에서 좀 경쟁력이 있을 수도 있고..]

한 곳에서 은행이나 증권, 보험, 카드 등 다양한 금융 상품을 판매하는 금융상품 백화점도 도입됩니다.

고객들은 여러 금융상품을 한곳에서 비교한 뒤 가장 유리한 상품에 가입할 수 있습니다.

정부는 앞으로 채권 보증 전문회사 설립을 추진하는 등 우리나라 성장동력이 될 새로운 금융산업과 시장을 적극적으로 키워나가기로 했습니다.

금융위원회는 오늘(26일) 국가경쟁력위원회에 이런 내용의 금융규제개혁 방안을 보고하고, 올해 안에 관련법 개정을 마무리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여러가지 상품을 한 곳에서 판매할 경우 상품내용을 제대로 알리지 않고 파는 '불완전 판매'의 위험이 있습니다.

또 인터넷 뱅킹을 통해 은행에 가지 않고 계좌를 개설하게 하는 것은 금융실명제에 정면으로 배치되고 해킹위험도 높일 수 있다는 점은 금융당국이 해결해야 할 과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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