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2%로 동결했습니다.
이로써 지난해 9월 이후 10개월만에 금리 인하 행진이 중단됐습니다.
연준은 오늘(26일) 끝난 공개시장 위원회에서 금리를 동결하면서 미국의 경제 성장 하강 요인들이 다소 완화되고 있는 반면에, 고유가로 인한 인플레이션 위협은 높아지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연준의 이같은 판단은 앞으로 통화 정책을 긴축적으로 운영할 뜻을 밝힌 것으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월가는 올해말 늦어도 내년 초에는 연준이 인플레이션 방어를 위해 금리 인상에 나설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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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동결과 함께 연준의 미국 경제에 대한 진단도 어느 정도 예상했던 수준에 그치면서 미국 증시는 소폭 상승으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오늘 미국이 금리를 동결한 반면에, 유럽이 다음달 3일에 금리를 인상하게 되면 양측 간의 금리 격차는 더욱 벌어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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