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벌써 잊혀져가는 느낌까지 드는 중국 쓰촨성 대지진 현장에서 의외의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무려 36일 동안 건물 더미 아래 갇혀있던 돼지 한마리가 생존한 채 발견된 것인데요. 이 기적적인 생환이 중국인들의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150 킬로그램이던 몸무게는 36일 만에 50 킬로그램으로 줄었지만, 건강에 큰 이상은 없었다고 하는데요. 이 돼지는 쓰촨성에 있는 한 박물관에서 자연사할 때까지 보호될 것으로 보입니다.
사람이 살아돌아왔다면 얼마나 좋을까? 중국인들은 아쉬움 속에서도 이 돼지를 '저팔계'의 생환으로 부르며 위안을 삼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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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인터넷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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