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노스텍사스대학 연구팀은 대학 학부생 800명을 대상으로 수면 습관과 학교 성적의 관계를 연구했는데요.
이들의 학업 평점을 확인한 결과 아침에 주로 공부하거나 활동하는 학생이 저녁에 공부하는 학생보다 성적이 우수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성적이 낮은 학생들 대부분은 저녁에 공부하는 유형으로 수면장애를 갖고 있는 경우가 많았는데요.
이 중 70% 가량이 잠드는 데 문제가 있고 낮 시간에 집중을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박두흠/건국대병원 신경정신과 : 저녁형은 그야말로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는 형인데요. 학교수업을 아침에 듣다 보니까 자기 자신이 졸린 상태에서 듣게 되기 때문에 충분한 학업능력을 발휘할 수 없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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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생활방식은 대부분 아침형 생활습관에 맞춰져 있는데요.
따라서 저녁형 학생들도 시간 조절을 통해 아침형으로 유도하면 성적 향상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연구팀은 덧붙였습니다.
하지만 유전적으로 밤에 공부하는 게 더 편한 사람도 있는데요.
이럴 경우 무리하게 고치기보다는 규칙적이고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데 더 신경을 써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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