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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시 강행하면 파국 부를 것"…야3당 공조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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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하지만 야당들은 고시 연기를 요구하며 공조복원에 나섰습니다. 해법을 찾아가던 국회 등원문제도 난기류에 빠졌습니다.

최선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통합민주당은 이번 주중에 고시를 강행한다면, 파국을 부를 수 있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오늘(24일) 오전에 손학규 대표를 찾아오는 정정길 대통령실장에게 고시를 무기한 연기할 것을 강력하게 촉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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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은 또, 고시 연기와 함께 가축법 개정을 여당이 약속한다면 국회에 등원해 쇠고기 해법을 논의할 수 있다고 여당의 태도변화를 촉구했습니다.

[원혜영/통합민주당 원내대표 : 광우병 예방을 위한 가축전염병예방법 개정에 동의하고 같이 개원협상에 나서야 할 것입니다.]

민주당을 비롯한 야3당 원내대표들은 어제 오후에 만나 장관고시의 무기한 연기를 촉구하며 공조체제 복원에 나섰습니다.

[강기갑/민주노동당 원내대표 : 산에 올라가서 정말 국민의 소리를 듣고 겸허하게 반성하는 시간을 가졌다면 관보게재 하지 마세요.]

그러나 한나라당은 당 자체 조사결과 추가협상 결과에 대한 여론의 지지가 높게 나타났다면서, 이제는 야당이 등원할 때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그동안 자제했던 촛불집회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도 내놓기 시작했습니다.

[홍준표/한나라당 원내대표 : 프로들 중심으로 생활 투쟁에서 반미 정치투쟁으로 변질되고 있는 것은 국민 모두가 바라고 있지 않습니다.]

야당들은 한나라당이 수구보수로 회귀하고 있다며 거세게 비난하고 나서, 실마리를 찾아가던 국회 정상화 전망은 다시 불투명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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