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은 오늘(23일) 한나라당 의원총회에 참석해 한·미 쇠고기 추가협상 결과를 설명하면서, '한국 품질시스템평가, QSA 프로그램'을 위반하는 미국 업체를 이른바 '블랙리스트'에 올리는 것도 고려해볼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 본부장은 QSA 위반을 자주하는 회사들을 주관 부처의 내부 규칙 등으로 블랙리스트를 만들고, 국민에게 공개하면 실효적일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김 본부장은 또 현재 신고제로 돼있는 국내 육류수입업을 허가제로 바꾸는 방안에 대해선, "국제통상법의 중대한 위반"이라며 기본적으로 자유교역을 저해하는 것이라고 부정적 입장을 밝혔습니다.
-----
지난 주말 정부의 추가협상 결과 발표 이후 대규모 촛불집회가 이어진 가운데, 광우병 대책회의가 쇠고기 수입에 대한 공개토론을 정부에 제안하기로 했습니다.
대책회의는 "청와대와 외교통상부, 농림수산식품부에 공개토론을 제안하는 공문을 오늘 안에 보낼 예정"이라며, "정부와 대화를 통해 국민의 판단을 돕고 현 상황을 타개할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또 "정부가 고시를 연기하고 전면 재협상에 나설 때까지 촛불집회를 이어갈 것이며, 내일과 27일에는 국민대토론회를 열어 촛불의 진로를 논의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
한국과 중국 북핵 6자회담 수석대표가 오늘 중국 베이징에서 양자 회동을 갖고 차기 6자회담 개최 일정과 회담 전략 등을 논의합니다.
우리 측 수석대표인 김숙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오늘 중국 외교부에서 6자회담 의장이자 중국 측 수석대표인 우다웨이 외교부 부부장과 만나, 차기 회담 일정을 비롯해 핵 신고서 제출 이후 신고내용 평가, 향후 검증과 모니터링 문제 등을 협의합니다.
김 본부장은 어제 베이징에 도착해 미국 측 수석대표인 크리스토퍼 힐 국무부 차관보와도 회동해 북한 핵 신고서 제출 이후 일정 등을 논의했습니다.
<ⓤ플러스 : 생생뉴스>
태풍 '펑선'이 필리핀 중남부 지역을 강타하면서 220여 명이 숨졌습니다.
미국의 한 학교에서는 여고생들이 '임신협약'을 맺고 아이 갖기를 시도한 사실이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함께 보시죠.
<오늘의 날씨>
월요일인 오늘은 전국에 구름이 많이 끼겠습니다.
다만 제주도는 장마전선의 북상에 따라 비가 오겠고, 북동기류의 영향을 받는 강원 영동 지방에도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화요일인 내일은 장마전선이 남해안까지 북상함에 따라 제주산간에는 최고 150mm, 그밖의 제주지방에도 30에서 80mm의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또 오후에 전남서해안을 시작으로 충청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모레까지 장맛비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서울 등 중서부지방은 내일도 구름이 많이 끼고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