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오늘(23일) 정정길 대통령실장을 비롯한 신임 비서진에게 임명장을 수여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국정운영을 위한 역할을 잘 부탁한다면서 국민과의 소통을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 실장도 어제 첫 수석 비서관 회의에서 외부인사와 접촉을 넓히고 국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논문 자기표절 의혹이 제기된 정진곤 교육과학문화 수석 내정자는 관련학계의 공정한 판단이 내려질때까지 발령을 유보해 달라며, 임명장 수여식에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정 내정자는 논문을 학술지와 정기간행물 등에 중복 게재한 것으로 드러난데 대해, 표절도 아니고 학자적 양심에 비춰 부끄러운 일도 아니지만 물의를 빚게 돼 송구스럽다고 말했습니다.
청와대는 이와 함께 오늘 홍보와 정무 기능을 강화하는 것을 핵심으로 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합니다.
이를 위해 박형준 전 한나라당 의원을 상근 홍보 기획관에 내정했습니다.
또 국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인터넷을 담당하는 국민소통 비서관과 시민사회 비서관직이 신설되고 분야별 전문가 3~4명이 비상근 특보로 임명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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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정부의 추가협상 결과 발표 이후 대규모 촛불집회가 이어진 가운데, 광우병 대책회의가 쇠고기 수입에 대한 공개토론을 정부에 제안하기로 했습니다.
대책회의는 "청와대와 외교통상부, 농림수산식품부에 공개토론을 제안하는 공문을 오늘 안에 보낼 예정"이라며, "정부와 대화를 통해 국민의 판단을 돕고 현 상황을 타개할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또 "정부가 고시를 연기하고 전면 재협상에 나설 때까지 촛불집회를 이어갈 것이며, 내일과 27일에는 국민대토론회를 열어 촛불의 진로를 논의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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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째 파업을 벌이고 있는 건설기계노조가 오늘 오전 정부 과천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표준임대차 계약서 정착을 위한 정부의 현실적 방안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건설노조는 정부가 약속한 표준계약서 체결이 현장에서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어제 대학로에서 대규모 집회를 연 데 이어, 오늘부터는 서울 곳곳에서 산발적인 집회를 열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국토해양부는 이번주 차관 주재로 대책회의를 열어 표준 계약서 정착 방안을 다시한번 논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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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중국 북핵 6자회담 수석대표가 오늘 중국 베이징에서 양자 회동을 갖고 차기 6자회담 개최 일정과 회담 전략 등을 논의합니다.
우리 측 수석대표인 김숙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오늘 중국 외교부에서 6자회담 의장이자 중국 측 수석대표인 우다웨이 외교부 부부장과 만나, 차기 회담 일정을 비롯해 핵 신고서 제출 이후 신고내용 평가, 향후 검증과 모니터링 문제 등을 협의합니다.
김 본부장은 어제 베이징에 도착해 미국 측 수석대표인 크리스토퍼 힐 국무부 차관보와도 회동해 북한 핵 신고서 제출 이후 일정 등을 논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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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뚝섬과 여의도, 망원 등 한강 야외수영장 6곳이 토요일인 오는 28일 개장합니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올해 개장을 앞두고 한강 야외수영장의 배수관 등 노후 시설을 교체하고 바닥 분수와 수중 조명장치를 설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수영장 이용요금은 어린이 3천 원, 성인 5천 원이며 오전 9시부터 밤 8시까지 운영하고 다음달 말부터 2주간은 밤 10시까지 연장 운영합니다.
<ⓤ플러스 : 생생뉴스>
태풍 '펑선'이 필리핀 중남부 지역을 강타하면서 220여 명이 숨졌습니다.
미국의 한 학교에서는 여고생들이 '임신협약'을 맺고 아이 갖기를 시도한 사실이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함께 보시죠.
<오늘의 날씨>
월요일인 오늘도 전국에 구름만 많이 끼고 한 낮에는 더울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장마전선이 제주도 부근까지 북상해 제주도에 오후부터 장맛비를 뿌리겠지만, 그밖의 전국은 구름만 끼겠다고 예보했습니다.
다만 강원 영동 지방은 북동 기류의 영향으로 흐리고 비가 조금 오겠고 전북지방에도 한때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전국이 21도에서 28도로 어제처럼 덥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