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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울긋불긋 여드름 잡으려다 우울증 걸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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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드름 치료제는 피지선에 피지의 과다분비를 막아주고 염증성 여드름을 가라앉히는데 효과가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는 의약품입니다.

여드름 치료제의 주성분은 합성 비타민 A의 한 종류인 이소트레티노인인데요.

그러나 예전부터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이 성분이 우울증을 유발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돼 왔습니다.

캐나다 CHU 세인트 저스틴 연구 센터 연구팀은 이소트레티노인이 주 성분으로 한 여드름 치료제를 한번이라도 복용한 적이 있는 3만4백여 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약 20년에 걸친 대규모 연구를 진행했습니다.

그 결과 약을 처방받은 사람들의 우울증 발생 위험이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3배 가까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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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연구팀은 여드름 약이 여드름에는 효과가 있지만 우울증 발병에 영향을 준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어야 한다고 경고했습니다.

[이문수 교수/고대구로병원 정신과 : 이 약이 우울증의 위험성에 관련이 있다 라는 것만 인지를 하시고 약을 처방받으실 때 우울증의 여러 가지 징후 등에 대해서 사전에 체크를 하신다면 안전 약의 복용은 가능할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특히 현재 임신 중이거나 가임기에 있는 여성들이 이 약을 복용할 경우 기형아 출산의 위험이 있어 반드시 피해야 합니다.

또한 현재 비타민A계열의 약물이나 보충제를 복용중인 사람이 이 약을 먹을 경우 피부건조, 가려움, 코피와 같은 비타민 과다증이 발생할 수 있다고 전문의들은 경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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