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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직장인 69%, "점심때 일하면 오후 업무효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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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세대 직장인들은 점심시간에 회사 일을 계속하면 오후 업무효율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한다는 설문결과가 나왔다.

23일 취업포털 커리어에 따르면 20~30대 직장인 755명을 대상으로 '점심식사 후 남는 시간에 무엇을 하는가'라고 설문한 결과 58.1%가 '휴식을 취한다'고 응답했다.

'회사 업무'(18.0%)를 보거나 '은행.관공서 등 개인업무'(14.2%)를 처리한다는 이도 적지 않았다.

'점심시간을 어떻게 보내면 오후 업무진행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가'라는 질문에 거의 대부분이 '휴식'(69.3%)이라고 답했다.

직장인들이 선호하는 휴식방법(복수응답)은 주로 '낮잠'(71.9%)과 '동료와 대화' (57.2%)였다.

반면 오후 업무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경우로 점심시간에 '회사업무'(68.7%) 을 할 경우라고 가장 많이 답했다.

그럼에도 이 시간에 회사 업무를 보는 이유에 대해서(복수응답) '업무량이 너무 많아서'(95.6%)라는 응답이 대부분이었다.

직장인 86.0%는 '점심시간 후 30분~1시간 별도의 휴식시간이 있으면 오후 업무 진행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

커리어 김기태 대표는 "직장인 상당수가 과도한 업무량 때문에 출근해서부터 퇴근할 때까지 쉬지 않고 일하고 있다"면서 "쉴 틈 없이 일만 하기보다는 업무 집중 시간대를 정해 집중해서 일하고 집중력이 떨어지는 오후 3~4시에는 잠시 휴식을 취한 뒤 다시 업무에 임하는 것이 오히려 효율적일 수 있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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