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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 "30개월미만 수출 증명" 거듭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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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미국 정부도 어젯(21일)밤 늦게 공식성명을 통해 이번 추가협상 결과를 재확인했습니다. 미국 의회 일각에서는 이번 추가협상이 '불행한 선례'를 남겼다는 불만도 나오고 있어서 주목됩니다.

정승민 기자입니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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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워브 미 무역 대표부 대표는 성명을 통해서 한미간의 쇠고기 추가 협상결과를 공식적으로 확인했습니다.

미국내 수출업자들의 요청에 따라 미 농무부가 품질체계 평가프로그램을 만들어서 30개월 미만 쇠고기만 한국에 수출되도록 증명할 것이라고 약속했습니다.

슈워브 대표는 미국 쇠고기의 수출 재개는 한미 무역관계 증진의 또 다른 증거가 될 것이라며 미 정부는 올해내에 한미 FTA가 의회 비준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외신들도 추가협상 결과를 일제히 주요 뉴스로 전했습니다.

AFP는 한국이 검역주권강화방안 등을 추가 확보하게 됐다고 보도했고, 로이터는 조만간 수입검역이 재개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다만 AP는 시민단체가 여전히 전면 재협상을 요구하고 있다고 전했고, 뉴욕타임즈는 한국 정부의 노력이 반대 시위를 진정시킬 수 있을지 아직 불투명하다고 진단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쇠고기 수출지역 출신인 보커스 미 상원 재무위원장은 성명을 통해 추가협상 결과 지난 4월 체결한 협정이 실질적으로 변경됐다고 지적했습니다.

보커스 위원장은 향후 다른 나라와의 쇠고기 교역에도 불행한 선례를 남겼다고 불만을 토로하며 한미 FTA 비준과 연계 가능성을 내비쳤습니다.

☞ [SBS뉴스 Poll] 한미 쇠고기 추가협상 결과,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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