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산하 세계식량계획, WFP는 사이클론 '나르기스'가 강타한 미얀마를 돕기 위한 국제사회의 기금 부족으로 구호 헬기와 트럭의 운행을 중단해야 할 처지에 놓여 있다고 A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유엔은 나르기스로 인해 240만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으며 이중 100만 명에 대해서는 구호의 손길이 더 필요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유엔은 각국 정부의 모금을 바탕으로 미얀마 구호기금을 마련할 계획이었으나 목표치의 56%인 1억 천3백여만 달러밖에 모이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세계 51개국 정부와 유럽연합 등 지역공동체는 2억 160만 달러의 기부금을 내기로 약속했지만 미얀마 군정이 해외 구호인력에 대한 문호를 전면적으로 개방하지 않으면 약속한 기부금을 모두 내놓지 않겠다는 단서를 달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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