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과 이란, 그리고 시리아가 핵무기와 화학무기 개발을 위해 지난 수년간 협력해온 것으로 드러났다고 독일 시사주간지 슈피겔 인터넷판이 보도했습니다.
이 잡지는 정보기관의 비밀 보고서를 인용해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파괴된 시리아의 알-키바르 원자로는 이란의 핵 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부품 창고 역할을 했으며 이란과 시리아 간 핵 개발 협력 사업에 북한도 참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보고서는 북한과 시리아는 수년 동안 비밀리에 이란의 핵개발을 지원했고 알-키바르의 핵 시설 건설은 북한-시리아-이란의 공동 군사계획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또 알-키바르 원자로는 무기급 플루토늄을 생산하기 위한 것이며 이란 과학자들은 우라늄 농축 기술은 보유하고 있으나 플루토늄 분야에는 경험이 부족해 이 분야에서 북한의 도움이 필요했던 것으로 보인다고 추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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