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분리 독립 요구 시위가 발생한 티베트 자치구 수도 라싸에서 21일 올림픽 성화가 봉송됩니다.
베이징 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성화가 달라이 라마의 여름궁전인 노부링카 궁을 출발해 11㎞ 구간을 거쳐 포탈라 궁에서 봉송이 마무리된다고 밝혔습니다.
올림픽 조직위는 당초 사흘간 티베트 일대에서 성화 봉송을 거행할 계획이었지만 쓰촨 대지진을 이유로 하루로 축소했습니다.
라싸에서 성화 봉송이 진행됨에 따라 산발적인 분리 독립 시위가 벌어질 수 있어 공안당국이 삼엄한 경계를 펴고 있습니다.
중국은 이번 봉송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함으로써 올림픽을 앞두고 단결된 모습을 선전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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